이것이 우승후보의 저력 에이포스, 노라조 슈퍼맨즈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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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3회 작성일 22-09-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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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승후보의 저력 에이포스, 노라조 슈퍼맨즈에 완승!
우승후보 0순위 에이포스가 김원준, 정해천으로 이어진 특급 계투작전과 매이닝 득점을 기록한 압도적인 타선의 힘을 과시하며 가볍게 딜라이브컵 1회전을 통과했다. 통한의 완투패를 기록한 노라조 슈퍼맨즈의 선발투수 이정문도 사회인야구에서 수준급에 속하는 뛰어난 구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홍휘표의 홈런포를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집중시킨 에이포스의 핵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먼저 기회를 얻은 쪽은 노라조 슈퍼맨즈의 타선이 경기시작과 동시에 리드를 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었다. 2번 조설규가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영점이 잡히지 않은 에이포스의 선발 김원준의 제구가 들쑥날쑥한 틈에 주현화와 박정재가 볼넷 2개를 묶어 2사만루의 득점찬스를 만든 것. 하지만 에이포스는 후속타자를 내야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없이 첫 고비를 넘어섰다. 이어진 공격에서 3번타자 홍휘포가 우측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쏘면서 선취득점에 성공한 에이포스가 쉽게 경기의 흐름을 주도한다.
1회 공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노라조 슈퍼맨즈의 타선은 2회부터 감을 잡은 김원준의 호투에 가로막혀 이렇다 할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찬스다운 찬스를 얻지 못했다. 공격의 흐름이 완전히 틀어막힌 노라조를 상대로 에이포스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올리면서 리드의 폭을 키워나간다.
선두타자로 나선 신희찬의 중전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에이포스의 2회말. 후속타자인 김두호가 낫아웃으로 출루하는 행운속에 심용호, 윤태영이 루상의 주자를 불러들이는 연속 적시타를 기록했고 5번 김응수의 우중간 3루타로 확실히 쐐기를 박은 에이포스가 7득점에 성공하는 빅이닝을 만든다. 사실상 추격의 의지가 꺽인 슈퍼맨즈는 지승현이 팀의 3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완패를 막기 위해 힘을 내봤지만 4회 전국구 마무리 정해천까지 투입한 에이포스에게서 자비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2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정해천은 삼진과 내야플라이로 가볍게 노라조 슈퍼맨즈의 타선을 완벽봉쇄하면서 스코어 11대0으로 몸을 풀 듯 가볍게 승리를 차지한 에이포스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다음 라운드 진출하며 작은 이변의 빌미조차 허락하지 않은 경기였다.
<2022 딜라이브컵 생활야구대회 취재단 수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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